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아프리카TV 유명BJ가 팬으로부터 1억원 상당의 별풍선을 대가로 성매매를 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아프리카TV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 여성 BJ A씨가 성매매를 했다는 주장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해당 사실을 퍼뜨린 B씨는 A씨의 나체 사진을 공개하기까지 했다.
B씨는 A씨에게 만남을 조건으로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1억원 상당의 별풍선을 줬다고 주장했다.
사실상 조건부 만남인 성매매를 제공했다고 한 셈이다.
B씨는 4개월에 걸쳐 12차례 성관계를 가졌다으며 이후 A씨가 방송 스케줄을 이유로 더이상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며 1천만원을 돌려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A씨는 B씨에 대해 '호감을 느껴 만난 것'이라며 자신의 아프리카TV 게시판을 통해 저간의 내용을 소상히 밝혔다.
A씨는 "1억원에 가까운 별풍선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교제나 성관계의 댓가로 받은 것이 아니라 통상적인 것으로 인식했다"고 반박했다.
또 "(교제중에 B씨가) 술을 마시고 전화해 엄청난 욕설과 폭언을 일삼았고 무서워서 연락을 피하면 상황은 더 심해졌다"며 관계에 문제가 생긴 이유에 대해 밝혔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