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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마니아가 '시애틀' 가면 꼭 들러야 하는 '성지'

미국 시애틀에는 전세계에 퍼져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의 원조 '스타벅스 1호점'이 있어 스타벅스 마니아들은 꼭 한 번 들르는 성지가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정정화 기자 = 미국 시애틀에 가면 스타벅스를 좋아하는 이들이 꼭 들르는 곳이 있다. 바로 스타벅스 1호점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자 스타벅스 1호점의 풍경'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스타벅스 1호점 매장 모습이 공개됐다. 

 

다소 허름한 외관이 눈에 띄는 시애틀 스타벅스 1호점은 풍만한 몸매의 인어가 새겨진 갈색 로고가 가장 먼저 관광객들을 반긴다.

 

이 매장은 1971년 스타벅스가 처음 탄생한 당시의 로고를 달고 있는 유일한 가게로 스타벅스 마니아들에게는 꼭 가봐야 할 '성지'로 알려졌다.

 

특히 스타벅스를 사랑하는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오리지널 로고가 찍힌 머그컵과 텀블러는 줄을 서서 사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낡고 한적한 스타벅스 건물 앞에 줄을 선 관광객들의 모습을 신기한 듯 포착해 게재되기도 했다.

 

스타벅스는 국내에서 시즌마다 다양한 음료와 머그, 텀블러 등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굿즈를 선보이며 단순한 카페를 넘어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에만 720여개의 매장을 볼 수 있는 스타벅스는 최근에 서울시와 손잡고 환경보호 캠페인에 앞장서는 등 국내에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국내에서 스타벅스의 인기가 계속되는 한 시애틀 스타벅스 매장을 찾는 한국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헤디니(@chae_hyejin)님이 게시한 사진님,

 

@maybehappy34님이 게시한 사진님,

 

Minjung Son(@vivid_mj)님이 게시한 사진님,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