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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귀찮은 당신에게 필요한 '머리 감겨주는 기계' (영상)

가만히 서 있으면 알아서 머리를 감겨주는 로봇이 개발돼 '귀차니즘' 족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YouTube 'Simone Giertz' 

 

[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가만히 서 있으면 알아서 머리를 감겨주는 로봇이 개발돼 '귀차니즘' 족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Simone Giertz'에는 '머리 감겨주는 로봇'을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성 시모네 기에르츠(Simone Giertz)는 전원 공급기에 손인형이 끼워진 서보모터와 샴푸를 붙인 머리 감겨주는 로봇을 소개했다. 

 

시모네는 직접 시범을 보이기 위해 화장실 벽에다 로봇을 부착한 뒤 작동시킨다.

 

그러자 머리 높이에 부착된 로봇은 손을 움직이며 샴푸를 짜냈고 곧이어 양옆을 왔다갔다하며 사정없이 머리를 문지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다소 거칠고 한정된 로봇의 움직임 때문에 사모네의 머리는 정수리 부분만 겨우 감겨졌고 이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시모네 기에르츠는 머리 감겨주는 로봇, 립스틱 발라주는 로봇 등 기발한 기계를 만들어 유튜브에 소개하는 괴짜 발명가로 누리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