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온라인커뮤니티, (우) 에버랜드 어플 화면 캡처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황금연휴인 오늘(6일)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타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버랜드의 놀이기구 대기시간을 안내하는 애플리케이션 캡처 화면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어플에 따르면 연휴 둘째 날인 오늘(6일) 에버랜드의 놀이기구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대기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버랜드의 대표 놀이기구 'T익스프레스'를 타기 위해서는 240분 즉 4시간가량을 기다려야 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인기 놀이기구들도 30분에서 90분가량의 대기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상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도 에버랜드 눈치게임에 대실패다"라며 "연휴에는 역시 집이 최고"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에버랜드 측은 "비가 내려 잠시 운행을 멈췄던 'T익스프레스'가 다시 운행되면서, 지금은 100분 정도 기다리면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