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바위산 뒤에는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

Wittyfeed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바다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거대한 바위산 뒤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이 공개돼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달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는 바위산 뒤 편에 있으며 '절벽에 숨겨진 도시'라고 불리기도 하는 섬 '모넴바시아(Monemvasia)'를 소개했다.

그리스 펠로폰네소스반도 동쪽에 있는 모넴바시아는 375년 대지진으로 인해 육지에서 분리된 후 섬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 약 8백 여채의 집이 모여 마을을 이루고 있다.

'단 하나의(moni) + 입구(emvasia)’라는 뜻의 모넴바시아는 실제로 단 하나의 입구를 지나야 섬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중세시대에 건축됐던 요새, 각종 유적 등이 그대로 보존돼 그윽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절벽 아래 펼쳐진 절경과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일만큼 맑은 바다는 모넴바시아의 자랑으로 매년 많은 이들이 휴양을 즐기기 위해 섬을 찾고 있다.

Wittyfeed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