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방문하면 꼭 가봐야할 필수 코스 6가지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홍콩은 짧은 시간내에 둘러보기 좋아 친구 또는 가족들과 쉽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다.

특히 홍콩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밤문화가 발달해 있어 늦은 밤에도 치안 걱정없이 돌아다니며 신나게 놀 수 있다.

휴일이 많은 5월, 주말을 이용해 친구 또는 연인과 가까운 나라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면 어떨까.

이에 홍콩 여행 계획을 짜고 있는 당신을 위해 꼭 방문하면 좋은 명소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밤을 잊은 도시, 홍콩의 명소들은 이렇다.

1.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타기

영화 중경상림에 나와 더욱 유명해진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홍콩 여행을 떠난 이들에게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근처에는 작고 아기자기한 가게도 많으며 그 유명한 에그 타르트 맛집 '타이청 베이커리'도 있다.

단, 에스컬레이터는 올라가는 것만 있어 내려갈 때에는 직접 걸어야 하므로 올라가기 전 이점을 유의하도록 하자.

타이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

2. 침사추이에서 저녁 야경 보기

침사추이에는 하버시티 등 쇼핑할 곳도 많으며 영화의 거리 등 볼거리도 많다.

이것저것 구경하며 돌아다니다 뉘엿뉘엿 해가 지면 강 건너로 놀라운 야경이 펼쳐진다.

야경과 함께 저녁 8시 무렵에는 레이저쇼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진행되므로 이 야경을 꼭 놓치지 말자.

3. 란콰이펑에서 밤문화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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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콰이펑에는 'Dragon i'를 포함해 'Magnum', 'Taz' 등 유명한 클럽들이 즐비해 있어 음주가무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딱 좋은 관광명소다.

클럽은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운영을 하며 클럽을 가지 않더라도 이 근처에 있는 바나 술집은 모두 분위기가 '핫'하므로 언제든 가서 즐길 수 있다.

4. 마카오에서 베네시안 호텔 구경하기

홍콩에서 배를 타면 1시간이면 도착하는 '마카오'에도 볼거리와 먹거리 등이 매우 많다.

특히 베네시안 호텔은 국내 드라마에도 종종 등장해 우리에게 매우 익숙하다. 이곳에서는 사진찍기에도 좋으며 돌아다니며 쇼핑하기도 좋다.

베네시안 호텔 내부에 있는 카지노에도 잠시 들려 재미삼아 게임을 즐기는 것도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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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코즈웨이베이에서 쇼핑하기

홍콩은 어딜가나 쇼핑할 만한 곳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코즈웨이베이는 대형 쇼핑센터와 백화점들이 모여있어 홍콩에서도 최신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최고의 번화가로 꼽힌다.

인테리어 소품 가게 프랑프랑과 보세 옷가게 등은 코즈웨이베이에서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6. 트램타고 돌아다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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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생소한 '트램'은 홍콩에서 주된 교통 수단 중 하나이다.

홍콩에는 2층 버스와 전철 등도 잘 되어 있으나 비교적 저렴한 트램을 타보는 것도 이색적인 경험을 하기에 좋다.

단, 홍콩은 교통카드인 '옥토퍼스'를 준비하지 않아 현금을 내야하는 경우 거스름돈을 돌려받을 수 없으니 이점을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