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을 불빛으로 수놓았던 '대구 풍등축제' 사진
이틀 전 열린 대구 풍등축제의 사진들이 보는 이로 하여금 황홀함을 자아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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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이틀 전 열린 대구 풍등축제의 사진들이 보는 이로 하여금 황홀함을 자아내게 한다.
지난달 30일 열린 대구 풍등축제가 막을 내리면서 각종 SNS에는 인증사진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들이 직접 찍어 올린 사진들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형형색색의 등불들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했다.
시민들은 저마다 소원을 담은 2천여 개의 풍등을 띄워보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멀리 날아간 풍등들은 마치 밤하늘에 뜬 별들처럼 보여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번해에 풍등축제를 직접 보지 못했다면 아래의 사진을 통해 아쉬운 마음이라도 달래보도록 하자.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