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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좋아요' 받기 위해 잠든 여친 머리카락 자른 남성 (영상)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 도가 지나친 몰래카메라를 준비한 남성이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Facebook 'Brad Holmes'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 도가 지나친 몰래카메라를 준비한 남성이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페이스북에서 몰래카메라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래드 홈즈가 이번에는 여자친구의 머리카락을 잘랐다고 보도했다.

 

브래드는 여자친구 제니 데이비스가 지난달 24일 자신에게 했던 '콘돔 몰카'에 대한 복수로 그녀의 머리카락을 자르기로 계획했다.

 

이에 그는 아무것도 모르고 소파 위에서 곤히 자고 있는 제니에게 다가가 곱게 땋여있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잡고 망설임 없이 자른다.

 

Facebook 'Brad Holmes'

 

그런 다음 "일어나봐. 내가 널 위해 준비한 선물이 있어"라며 제니를 깨우는데 일어나자마자 자신의 잘린 머리카락을 본 그녀는 순간 심각한 표정으로 변한다.

 

그녀의 표정을 본 브래드는 웃음을 터트리며 "몰카야"라고 말하지만 그 모습에 더 화가 난 제니는 언성을 높이며 그에게 가위를 집어던진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들은 이들을 향해 비난을 퍼붓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재미있는 몰래카메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브래드와 제니 커플이 이제는 점차 도가 지나친 장난을 선보여 누리꾼들을 언짢게 만든 것이다.

 

누리꾼들은 "처음에는 장난끼 많은 커플이라고 생각해 사랑스러워 보였다. 하지만 이제는 관심을 받기 위해 연출한 행동으로 밖에 안 보인다"고 일침을 가했다.

 

Facebook 'Brad Holmes'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