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썰전'에서 폭로한 '살인기업' 옥시의 소름돋는 진실 4가지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의 장본인인 '옥시'의 소름돋는 진실을 폭로했다.


JTBC '썰전'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의 장본인인 '옥시'의 소름돋는 진실을 폭로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시사 프로그램 '썰전'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충격적인 진실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자신의 장모님이 '급성 폐렴'으로 사망한 안타까운 가족사를 처음으로 소개했다.

 

전 변호사의 장모님은 독감으로 입원해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그 당시 가습기에 옥시에서 생산한 가습기 세정제를 사용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피해 사실을 구체적으로 증명할 수 없어서 신고를 하지 못했는데 자신과 같은 경우가 국내에 무척 많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JTBC '썰전' 

 

이에 유시민 작가는 "나도 2001년에 막내를 낳아서 집에서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다"며 "(막내가) 소아 천식 증세를 보이더라"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썰전에서 공개된 가습기 사건의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심각했다. 실제로 확인된 피해자는 총 239명 사망에 1528명이 장애를 갖게 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런 수치는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해당 제품이 오랫동안 판매된 사실을 감안하면 잠재적인 피해자는 무려 1087만명으로 추산돼 옥시가 '살인기업'으로 불리는 이유를 짐작케 했다. 피해자는 헤아릴 수 없는 수준이지만 옥시 측은 사건을 은폐하려고 조직적으로 움직였다.

 

실제로 썰전에서는 옥시가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하기 위해서 저지른 소름돋는 악행을 낱낱이 폭로해 시청자들을 크게 분노케 만들었다.

 


 


 


 


 


JTBC '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