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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텀블러 받으려고 길게 줄 지어 선 시민들 (사진)

27일 스타벅스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텀블러와 꽃화분을 받기 위해 시민들이 서울광장에서 줄지어 서 있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Facebook '서울시(Seoul)'

 

[인사이트] 곽한나 기자 = "스타벅스 텀블러 받아가세요"

 

스타벅스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텀블러와 꽃화분을 받기 위해 시민들이 서울광장에서 줄지어 서 있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27일 서울시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스타벅스 친환경 캠페인 행사에서 수십 명의 시민들이 텀블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이날 환경 사랑 행사에 동참한 시민들은 일회용이 아닌 머그컵이나 텀블러 등을 사용한 사진이나 꽃과 함께 찍은 사진을 제시해 스타벅스 텀블러와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꽃화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자원 재활용의 뜻을 많은 시민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와 스타벅스코리아가 함께 하는 친환경 캠페인 '2016 서울, 꽃으로 피다' 행사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 시민 참여 행사로 선착순 5천명에 한해 스타벅스 텀블러와 꽃화분을 제공한다. 

 


 


 


Facebook '서울시(Seoul)' 

 


 


 


연합뉴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