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폴인러브'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순진무구한 유치원 어린이들의 대답에 절로 미소가 나오는 영상이 화제다.
26일 경찰청 공식 페이스북 폴인러브 페이지는 '아침부터 심쿵사'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편을 게재했다.
영상 속 유치원복을 입은 어린이들은 "경찰관이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에요?"라는 질문에 이구동성으로 "도와주고, 도둑 잡아요"라고 답했다.
또 다른 어린이는 "엄마 아빠 이저버려쓸 때(잃어버렸을 때)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또박또박 말했고 "도둑이를 잡아주세요"라고 말한 어린이도 있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둑이를 잡아달라니 완전 '심쿵사'", "오구오구 너무 귀엽다" 등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마 미소를 자동으로 짓게 만드는 해당 영상은 유치원 영유아 학대 예방 교육 중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