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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공룡 둘리' 고길동 아저씨의 반전 스펙

만화 '아기공룡 둘리'에서 둘리를 구박하는 고길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tvN '비밀독서단'

 

[인사이트] 정정화 기자 = 국민 만화 '아기공룡 둘리'에서 둘리를 구박하는 고길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tvN '비밀독서단'에서는 만화 아기공룡 둘리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출연한 신기주 기자는 "고길동은 알고 보면 부자다"라며 고길동이 이미지와 다른 반전 스펙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고길동은 쌍문동의 2층 양옥집과 빨간색 자가용 한 대를 가지고 있었다. 

 

41세의 대기업 과장이라는 설정으로 미루어봤을 때 고길동은 놀라운 능력과 부를 이룬 것으로 볼 수 있다. 

 

게다가 미인인 아내와 1남 1녀, 조카 희동이까지 맡아 키운다는 점은 상당한 재력이 있음과 동시에 가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지고 있다는 점을 암시한다. 

 

거기에 둘리, 또치, 도우너 3명의 객식구까지 거둔 셈이니 고길동의 대인배 면모를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어린 시절 만화 '아기공룡 둘리'를 볼 때는 몰랐던 고길동의 반전 스펙은 온라인상에서 많은 누리꾼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tvN '비밀독서단'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