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요즘 국방부에 문의전화 쇄도하는 '특전사' 되는 법

 

(좌) KBS2 '태양의 후예'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강병훈 기자 = 그동안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특전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4일 국방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특전사'와 '특전사가 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 글이 올라왔다.

 

특전사는 특수전사령부의 줄임말로 전시에 적지에 침투해 정찰감시, 타격, 주요시설 폭파 등 특수작전을 수행한다.

 

'태양의 후예' 속 유시진 대위(송중기)와 같은 특전장교는 육군 장교로 임관해야 하며 초급장교 때 신체능력 등의 기준을 충족한 장교를 대상으로 지원 및 선발이 이뤄진다.

 

서대영 상사(진구)와 같은 특전 부사관은 육군부사관 임관 후에 1년에 5차례 모집이 진행되며 김기범 일병(김민석)과 같은 특전병은 일반 병사와 같이 병무청을 통해 모집하고 특전부대의 임무수행을 지원한다.

 

'검은 베레모'라 불리는 특전사가 되기 위해서는 체력과 정신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며 특전사는 공수기본, 고공기본 등 특수자격 교육을 기본으로 공수훈련, 산악극복훈련 등 고강도 특수전 훈련을 시행한다.

 

특전사 모집 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강병훈 기자 kangb@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