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8일(일)

김현철, 유재석에 축의금 50만원 냈는데... "30만원 환불받고 싶어"

개그맨 김현철이 과거 유재석의 결혼식에 낸 억대의 축의금 비하인드와 함께 유쾌한 ‘환불 요구’로 시청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스페셜 형님으로 코미디언 임우일이, 게스트로는 방송인 김현철, 가수 겸 배우 이지현, 코미디언 김영희가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김현철을 향해 "호동이 형 결혼할 때 축의금 많이 했다면서?"라며 과거 경조사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이에 김현철은 "20년 전 경조사가 많아서 나만의 기준을 정했다"며 당시 축의금 선을 밝혔다. 그는 친한 PD에게는 10만 원, 메인 작가에게는 5만 원, 그 외 친한 작가에게는 3만 원을 냈었다고 당시의 독특한 경조사 기준을 공개했다.


image.pngJTBC '아는형님'


이어 김현철은 강호동의 결혼 소식을 접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잘 보여야겠다는 생각에 15만 원을 냈다"고 솔직히 밝혀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이 "하려면 10만 원을 하든가 20만 원을 해야지, 왜 15만 원이었냐"며 의아해하자, 김현철은 "20만 원은 부담스럽고, 15만 원은 할 만했다. 또 나만의 특별함을 보이고 싶어 15만 원을 선택했다"며 남다른 계산법을 설명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국민 MC’ 유재석의 축의금으로 이어졌다. 김영철이 "재석이 형한테는 얼마를 냈냐"고 묻자, 김현철은 망설임 없이 "50만 원"이라고 답해 현장을 동요하게 만들었다. 김현철은 "당시 재석이가 프로그램을 많이 할 때라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영철이 "재석이 형한테 50만 원 했는데 혜택을 누린 게 있어?"라고 묻자, 김현철은 "누린 게 없어서 한 30만 원은 환불해 줬으면 좋겠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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