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8일(일)

프리미엄부터 주력 친환경차까지... BYD, 선전 APEC 정상회의 의전차량 맡는다

중국 자동차 업체 BYD가 이달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공식 의전 차량을 투입한다. 덴자와 양왕 등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부터 주력 친환경차까지 활용해 각국 대표단의 이동을 지원한다.

BYD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2026년 제33차 APEC 정상회의'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BYD 산하 프리미엄 브랜드인 덴자(DENZA), 양왕(YANGWANG), 포뮬러바오(FORMULA BAO)의 차량이 투입된다. BYD 브랜드의 왕조(Dynasty)·해양(Ocean) 시리즈 주요 모델도 공식 의전 차량으로 활용된다.


image.pngBYD


BYD는 다양한 친환경차를 통해 각국 대표단의 이동을 지원하고, 중국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친환경차 운행을 통해 정상회의의 저탄소 목표 달성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BYD는 배터리부터 차량 제어 시스템까지 자체 기술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주요 기술로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초고속 충전 기술인 '플래시 충전', 지능형 차체 제어 시스템 '디서스(DiSus)', 개별 바퀴의 구동력을 제어하는 'e⁴ 플랫폼' 등이 있다.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BYD는 지난해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를 460만대 이상 판매했다. 이 가운데 해외 판매량은 104만대를 넘어 전년 대비 145% 증가했다.


올해 1~9월 누적 판매량은 313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해외 판매량은 133만대를 웃돌며 지난해 연간 해외 판매 실적을 이미 넘어섰다.


현재 BYD는 전 세계 12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친환경차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자사 주요 브랜드와 전동화 기술을 세계 각국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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