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8일(일)

김장훈, 연평도 해병대 장병들에게 '삼겹살 골든벨'... "700명 다 못 사준 게 한"

가수 김장훈이 인천 연평도 해병대 장병들을 위한 위문공연 후 삼겹살 식사를 대접하며 군 장병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나타냈다.


5일 김장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공연 끝나고 삼겹살 먹으러 갔다가 오랜만에 골든벨 한번 울렸다"고 밝혔다. 


그는 "고생하는 해병동생들(저는 60살 차이까지는 형 동생ㅎ) 저녁 한 끼 대접하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FastDown.to_888778516_18596758657068537_7688496118952541728_n.jpg김장훈 인스타그램


이어 "700명 다 못 사준 게 한"이라며 더 많은 장병에게 식사를 대접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장훈이 해병대원의 옷에 사인을 해주는 장면과 장병들과의 기념촬영 모습이 담겼다.


김장훈은 해병대의 임무 특성을 언급하며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그는 해병대의 상륙작전과 적 후방 교란 임무를 거론하며 "해군특전사+육군특전사라고 할 수 있겠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런 부대를 자원해서 온 청년들인 만큼 전역 때는 정말 멋진 사나이로 변해서 사회로 복귀하는 것"이라며 "모쪼록 모두들 건강하게 안전하게 병영생활 마치기를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자랑스럽고 든든하다. 최강해병!! 연평부대!! 화이팅"이라는 응원도 덧붙였다.


FastDown.to_892370316_18596758648068537_2361100423055785115_n.jpg김장훈 인스타그램


김장훈은 4일 인천 연평도에서 진행된 국방홍보원 KFN TV '위문열차' 공연에 가수 소유미 등과 함께 출연했다.


국방홍보원에 따르면 '위문열차'가 연평부대를 방문한 것은 2011년 이후 15년 만이다. 이날 공연에는 해병대 장병과 섬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약 2시간 동안 공연이 펼쳐졌다.


무대 출연에 이어 공연 후 삼겹살 식사까지 준비한 김장훈의 마음 씀씀이가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