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수)

"근무 스케줄표 안보여주고 퇴근하면 기절하는 1년 차 레지던트 남친 믿어야 하나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형외과 1년 차 레지던트 남자친구의 바쁜 일상과 근무표 유무를 두고 고민을 털어놓은 사연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글쓴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교제 중인 남자친구가 정형외과 1년 차 레지던트로 근무하면서 겪는 극심한 피로감에 대해 토로했다.


작성자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퇴근하자마자 집에서 곧바로 잠에 빠져들기 일쑤였으며, 모처럼 찾아오는 휴일에도 제대로 데이트를 즐기지 못한 채 수면을 취하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로 인해 남자친구가 신생아처럼 잠든 모습만 보게 되자 작성자는 과연 이러한 연애 양상이 정상적인 것인지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특히 작성자는 남자친구에게 근무 스케줄표를 요구했으나 상대방으로부터 근무표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주변의 다른 진료과 의사 지인들은 정상적으로 스케줄표가 나온다는 점을 접한 작성자는 유독 정형외과만 그런 것인지 의구심을 품으며 신뢰가 쉽게 쌓이지 않는다는 심경을 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다. 일각에서는 외과 계열 레지던트 1년 차의 업무 강도가 워낙 악명 높아 수면 부족과 비상 대기가 일상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일각에서는 근무표조차 공유하지 않는 태도는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며 관계를 진지하게 돌아봐야 한다는 신중한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