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9일(목)

전현무, 맛집 추천해놓고 "사실 안 가봤다" 고백... "이건 괘씸죄" 경악

전현무가 이스탄불 맛집으로 소개한 식당이 실제로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출연진들의 뭇매를 맞았다.


JTBC '톡파원 25시'는 지난 28일 방송에서 전현무와 육식맨의 이스탄불 맛집 대결 코너를 선보였다. 전현무는 대결의 마지막 카드로 튀르키예 스타 셰프 부락 외즈데미르의 식당을 꺼내 들었다.


부락 외즈데미르는 요리할 때 음식이 아닌 카메라를 향해 웃는 독특한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양세찬은 셰프의 얼굴을 보자마자 "이 사람 안다. 웃으면서 요리하는 사람 아니냐"며 알아챘다. 양세찬이 "맛이 중요한데"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자 전현무는 "맛이 없으면 건물 못 세운다"며 자신 있게 답했다.


식당에 도착한 톡파원 출연진은 벽면에 걸린 유명인사들의 사진을 발견했다. 출연진은 "진짜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왔다. 윌 스미스, 호날두, 메시"라며 감탄했다. 임우일은 "엄청 비쌀 것 같다"고 반응했고, 김숙은 "압구정 로데오 같은 느낌이다. 비싼 차타고 오고 저만 걸어 다니더라. 정장에 드레스 입고 오더라"며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전1.jpgJTBC '톡파원 25시'


전현무는 "하루 정도는 돈을 써야 여행이 기억에 남는다"며 고급 식당 방문을 정당화했다. 출연진은 운 좋게 부락 외즈데미르 셰프를 직접 만났고, 그는 빵에 손님 이름을 써주는 특별 메뉴를 제공했다. 셰프는 한국 친구에게 배웠다며 손하트 제스처까지 선보이며 팬서비스를 펼쳤다.


양고기밥을 맛본 출연진은 "양고기가 너무 부드럽다. 씹을 필요도 없다. 향이 진하지도 않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임우일이 "간장 베이스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양고기에 버터에"라며 설명하는 듯하다가 갑자기 목소리를 낮췄다. 그는 조용히 "안 가봤다. 생전 처음 보는 집"이라고 폭탄 고백을 터뜨렸다.


순간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임우일은 "이건 괘씸죄가 들어간다"며 황당해했고, 김숙은 전현무의 멱살을 움켜잡았다.


양세찬이 "왜 가라고 한 거냐"며 따져 묻자 전현무는 "SNS에서 핫하니까. 내가 가보고 싶은 집"이라는 변명을 늘어놨다. 출연진은 "완전 속았다"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 8월 '나 혼자 산다'에서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떠났지만, 실제로는 사전에 계획된 여행이었다는 의혹으로 조작방송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도 가보지 않은 식당을 마치 다녀온 것처럼 추천하다가 사실을 털어놓으며 또다시 신뢰성 논란을 자초했다.


전2.jpgJTBC '톡파원 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