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수)

"장동민·홍진호 맞붙는다"... 역대 두뇌 서바이벌 강자 16인 출연 '데블스 플랜: 데드 어게인' (영상)

유튜브 'TEO 테오'


"이번 데블스 플랜에서는 보유한 피스를 모두 잃어도 탈락하지 않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두뇌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이 세 번째 시즌인 '데블스 플랜: 데드 어게인'의 룰을 전면 개편하며 본격적인 서바이벌의 서막을 열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업로드된 공식 메인 예고편에서는 기존의 문법을 뒤흔드는 탈락 규칙과 함께 장동민, 홍진호, 하석진 등 역대 두뇌 서바이벌 최강자들이 격돌하는 장면이 베일을 벗었다.


예고편 영상은 시작부터 승부의 냉혹함을 직격한다. 게임의 상징이자 생명선으로 여겨졌던 피스 시스템의 공식이 깨졌음을 알리는 주최 측 안내가 나오자 현장은 술렁였다.


"보유한 피스를 모두 잃어도 탈락하지 않는다"는 규칙 변경에 플레이어들은 "그럼 어떻게 떨어지냐"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플레이어들의 운명은 오직 게임에 의해서만 결정된다"는 설명이 덧붙여지며, 피스 개수 관리로 생존을 도모하던 기존 전략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음을 분명히 했다.


이번 시즌의 백미는 단연 역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제패한 베테랑들의 정면 승부다. '더 지니어스' 시리즈 다관왕에 빛나는 장동민을 비롯해 홍진호, '데블스 플랜' 시즌 1 우승자 하석진, 오현민 등 내로라하는 실력자 16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예고편 속 한 참가자는 "약자가 없어 지금 다 육식동물이다. 출연자들의 기세가 다르다"며 팽팽한 긴장감을 전했다.


인사이트유튜브 'TEO 테오'


또 다른 참가자는 "우승하려면 장동민 언젠가 잡아야 되기 때문에"라며 장동민을 필두로 한 강력한 라이벌 구도를 겨냥했다. 이에 맞서 장동민 역시 특유의 거침없는 승부사 기질을 드러내며 치열한 수 싸움을 예고했다.


생존을 둘러싼 심리전과 연합, 배신의 수위도 한층 날카로워졌다. 참가자들은 "원래 리더급이 많은 거에는 라인을 만들려고 할 텐데", "끝까지 같이 갑시다", "내가 마음놓고 배신할 수 있구나", "그때부터 연기했거든요"라며 연합 구축과 기만을 반복하는 생생한 속내를 드러냈다. 특히 "쥐 새끼가 드글드글합니다 지금", "서바이벌 저래야 살아남는구나", "아예 깽판을 치자는 거잖아. 네 마음대로 해 너도 죽고 싶으면"이라는 날 선 대화들이 잇따르며 극한으로 치닫는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저는 이제 다 죽이고 올라가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어요"라는 서늘한 각오가 이어져 예측 불허의 전개를 예고했다.


'데블스 플랜: 데드 어게인'은 오는 11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총 14부작으로 구성돼 3주에 걸쳐 순차적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피스 탈락 폐지라는 파격적인 장치와 역대 최강의 라인업이 맞물리면서, 두뇌 서바이벌의 새로운 판도를 열 수 있을지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