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에게 매일 먹이는 사료를 고를 때 보호자들은 여러 가지를 고민한다. 잘 먹는지도 중요하지만 장이나 관절, 피부 건강까지 신경 쓰이기 때문이다.
hy가 이런 고민을 겨냥해 사료와 유산균을 함께 먹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그동안 펫밀크와 영양 간식에 집중했던 반려동물 식품 사업을 주식 사료까지 확장한 것이다.
28일 hy에 따르면 회사는 반려견용 주식 사료 신제품 '펫쿠르트 건강하개 프로젝트 왈 RX(이하 왈 RX)'를 출시했다. hy가 반려동물용 주식 사료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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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 RX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사료 알갱이와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를 담은 큐브를 함께 넣었다는 점이다.
프로바이오틱스 큐브는 동결건조 방식을 적용해 유익균을 살아 있는 상태로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반려견이 사료를 먹으면서 유산균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구조다.
사료의 주재료로는 닭고기를 사용하고 여러 부원료를 배합해 반려견의 기호성을 고려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개봉하지 않아도 되도록 400g 단위로 소분 포장했으며, 합성보존제와 감미료도 넣지 않았다.
hy는 반려견의 건강 관리 목적에 따라 제품을 3종으로 구성했다. '장&면역 인텐시브'는 장 건강, '관절 솔루션'은 근력 관리, '하이포알러제닉 솔루션'은 피부 건강을 고려해 개발했다.
'장&면역 인텐시브'에는 MPRO3, '관절 솔루션'에는 HY7715, '하이포알러제닉 솔루션'에는 HY7714와 반려동물 전용 균주 hyPET을 각각 배합했다. 세 제품 모두 hy의 특허 유산균 'HY7017'과 'HP7'을 추가했다.
hy는 장&면역 인텐시브와 관절 솔루션을 먼저 판매하고, 하이포알러제닉 솔루션은 오는 11월 출시할 예정이다.
제품은 반려동물 토탈케어 플랫폼 '큐토펫(QtoPet)'과 온라인몰 'hy프레딧'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판매한다.
그동안 hy는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펫쿠르트'를 통해 펫밀크와 영양 간식, 보조사료 등을 판매해 왔다. 이번에는 반려견이 매일 먹는 주식 사료까지 제품군을 넓히면서 전체 라인업이 23종으로 늘어났다.
단순히 간식 종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반려견의 일상적인 식사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 hy는 그동안 쌓아온 유산균 연구개발 역량을 반려동물 식품에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신제품을 활용한 동물보호 활동도 추진한다. hy는 동물자유연대와 동물권단체 케어 등 동물보호단체에 사료를 후원해 보호동물의 먹거리 공급을 도울 계획이다.
김우규 hy 마케팅 담당자는 "왈 RX는 반려견의 다양한 건강 고민에 hy의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접목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와 특성을 반영한 펫쿠르트 제품을 확대하고 큐토펫과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