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수)

손안에서 고르는 주류 1만종... GS25 '와인25플러스' 누적 주문액 2000억 돌파

GS25가 주류 구매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오프라인 매장과의 연결을 강화한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으로 소비자 공략에 성과를 내고 있다. 


28일 GS리테일에 따르면 모바일로 다양한 주류를 주문하고 가까운 매장에서 편리하게 수령하는 '와인25플러스'가 론칭 6년 만에 누적 주문액(지난 9월 말 기준) 2000억 원을 넘어섰다.  GS리테일은 이를 바탕으로 와인25플러스가 업계 1위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와인25플러스의 핵심 경쟁력은 주류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소비자가 겪는 불편을 줄인 데 있다. 우리동네GS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모바일 앱에서 원하는 주류를 주문한 뒤 GS25나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어, 매장에 진열되지 않은 상품도 온라인에서 찾아 구매할 수 있다. 


와인부터 맥주·위스키·사케·백주까지 약 1만종의 주류를 취급해 일상적인 음용 수요는 물론 선물용 주류를 찾는 고객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다양한 상품을 비교해 고른 뒤 가까운 매장에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구매 접근성을 높이는 요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


이 같은 편의성은 재구매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1~9월 재구매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2.1% 늘어난 것은 와인25플러스가 일회성 구매 채널을 넘어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주류 구매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규 고객도 연간 10만명 수준으로 꾸준히 유입되면서 플랫폼의 성장 기반을 넓히고 있다.


GS리테일이 와인25플러스를 통해 노리는 효과는 온라인 주문액 확대에 그치지 않는다. 온라인에서 상품을 탐색하고 주문한 고객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입시켜 추가 구매까지 유도하는 O4O 전략의 핵심 축으로 활용하고 있다. 


실제 와인25플러스 이용 고객 가운데 GS25에서는 약 25%, GS더프레시에서는 약 50%가 상품 수령 과정에서 매장 내 추가 구매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 주문이 다른 상품의 구매로 이어지면서 온라인 플랫폼의 성장이 오프라인 매장 매출에도 기여하는 구조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GS리테일


우리동네GS 앱 이용 고객을 확대하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와인25플러스 첫 구매 고객 가운데 약 20%는 이 서비스를 통해 우리동네GS 앱을 처음 이용한 고객으로 분석됐다. 주류 구매를 계기로 신규 앱 이용자를 확보하고, 이후 온라인 주문과 오프라인 매장 이용을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접점을 넓히는 역할도 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상품 구매를 넘어 주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오는 29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주류 박람회 '그랜드 테이스팅'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여러 국가의 주류를 직접 맛보고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 백주를 주제로 주류 문화와 중국 대표 백주 '귀주마오타이'의 역사 및 가치를 소개하는 강연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프리미엄 주류를 경험할 수 있는 스페셜 시음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유미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팀장은 "와인25플러스가 론칭 6년 만에 누적 주문액 2000억원을 달성한 것은 다양한 주류 상품과 편리한 구매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주류 스마트오더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GS리테일

구글 검색에서 인사이트의 기사를 더 빠르게 만나보세요

선호 출처로 등록하면 구글 검색 및 주요 뉴스에서 우선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