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수)

정형돈 돈가스집에 일침... 서울대 교수 "고기 두께 늘리고 밥 줄여야"

개그맨 정형돈이 성수동에 새롭게 선보인 돈가스 전문점이 화제다. 정형돈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대 교수로부터 메뉴 평가를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정형돈의 제목없음TV'에는 '정형돈 돈까스 할 말이 많습니다. 서울대 교수의 소신발언 나 문정훈이야'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정형돈은 문정훈 서울대학교 푸드비즈니스랩 교수와 절친 고승우 변호사를 매장으로 초대해 솔직한 의견을 들었다.


문정훈 교수는 "돈가스의 종류가 많다. 지향하는 바가 무엇이냐가 중요하다"라고 질문했고, 정형돈은 "저희는 일식, 한식 그런 게 아니라 대중적인 돈가스다"라고 매장의 콘셉트를 설명했다.


3123.jpg유튜브 '정형돈의 제목없음TV'


정형돈은 함께 창업한 파트너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저희가 1년 준비했다"며 "젊은 친구들, 쌍둥이 인데 대단하다. 원래 프랜차이즈를 하던 친구들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기를 납품 받아서 하다보니까 균일하지 않더라. 그래서 프랜차이즈를 넘기고 제조업체를 차렸다"며 "납품을 하다가 자리잡고 나니까 자기 거를 해봐야겠다가 됐다"라고 창업 배경을 설명했다.


문 교수는 메뉴를 시식한 후 여러 조언을 내놨다. "두께를 1cm로 맞춘 거 같은데 저라면 조금만 더 두껍게 할 거 같다. 튀기면 쪼그라드니까"라며 "중량 기준이 있을 거고 넓게 보이기 위해 롤러로 더 미는 거다. 그 두께를 조금 더 높이게 되면 크기는 줄어들겠지만 식감이 더 올라가지 않을까"라고 제안했다.


특히 문 교수는 밥 양 조절을 권했다. "밥 양은 줄이셔도 될 거 같다"라고 했지만 정형돈은 "아니다. 더 넣을 거다. 푸짐하게 드시러 가시라고"라며 즉각 반박했다. 문 교수는 밥이 너무 많고 메뉴마다 담긴 양이 달라 통일이 필요하다고 재차 지적했다.


321.jpg유튜브 '정형돈의 제목없음TV'


떡볶이 메뉴에 대해서도 의견이 나왔다. 문 교수는 "떡볶이가 예전만큼 선호되고 있지 않다. 그리고 매력적인 떡볶이라는 건 맞지만 부담스럽다"라며 돈가스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문 교수는 종합 평가에서 "특별한 것은 없다"라며 "다만 튀김옷이 좋고, 속재료를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전반적인 조리의 완성도, 담음새, 구성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문 교수의 의견에 반대 입장을 보였다. "밥 필요하다", "적어서 문제인데", "밥 양 줄이면 리뷰에 불만 생길듯"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이미 무한리필 운영 중이더라"라며 추가 정보를 전했다.


YouTube '정형돈의 제목없음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