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수)

생일파티에 클럽서 '2천만원' 썼던 서인영..."명품 가격 안 보고 사" 고백

가수 서인영이 하루 행사만 8개를 뛰던 전성기 시절의 막대한 수입과 과도했던 소비 습관을 털어놓으며 현재는 완전히 달라진 경제관념을 밝혔다.


서인영은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테오'의 웹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해 과거 클럽을 통째로 대관해 하룻밤에 2000만 원을 썼던 생일파티 일화를 전했다. 서인영은 "정신이 나갔었다. 돈이 돈이 아닐 때였다"며 전성기 시절의 거침없던 씀씀이를 인정했다.


백화점 명품관을 찾아 가격표조차 확인하지 않고 매대를 쓸어 담던 소비 방식도 회상했다. 서인영은 "백화점에서 '여기부터 여기까지' 하면서 샀다"며 스케줄이 비는 날이면 샤넬 매장으로 향해 목걸이부터 구두, 가방까지 한 번에 구매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는 소비 패턴이 180도 바뀌었다.


살롱드립2 살롱드립2


그는 "이제는 오이를 살 때도 가격을 본다"며 "어떤 게 더 탱탱한지 보는 게 더 재밌다"고 말했다. 현재는 부친이 경제권을 전담 관리하고 있어 충동구매 자체가 차단된 상태다.


당대 패션 아이콘으로 군림하던 시절의 비화도 전했다. 산다라박과 체형이 비슷했던 탓에 그가 입기로 예정됐던 의상이 자신에게 넘어왔던 사연을 전하며 "산다라박 씨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동료 연예인과 의상이 겹치는 상황을 철저히 피했던 서인영은 2008년 '신데렐라' 활동 당시 '유고걸'로 맞붙었던 이효리와 같은 구두를 준비했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착용을 포기했던 일화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