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과 배우 이천희가 5년 만에 방송에서 다시 뭉쳤다.
오늘(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배우 서현진과 이천희가 게스트인 '틈 친구'로 동반 출연했다. 유재석은 "오늘 출연자들은 정확히 알고 있다. 이번에 저와 작품을 함께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인연은 과거 SBS 대표 주말 예능 '패밀리가 떴다'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천희는 순박하면서도 어설픈 캐릭터로 활약하며 '천데렐라'라는 별명을 얻었다. 유재석이 "예능 얼마 만이냐"고 묻자 이천희는 "형 만난 지 5년 됐다"며 오랜 공백 끝의 만남임을 전했다.
틈만나면
유재석은 곧바로 이천희의 대표적인 과거 일화를 꺼내 들었다. 유재석은 "천희가 옛날에 무를 빨랫비누로 닦아서 화제가 됐다"며 18년 전 프로그램 방영 당시 장면을 언급했다.
이천희는 "깨끗하게 씻으려고 했다"고 해명하며 "그때 29~30세였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알 거 다 알 나이"라고 맞받았다.
이천희가 자신이 출연한 작품 '라이어'에서 눈치 없고 답답한 캐릭터를 소화했다고 전하자, 유재석은 "천희 맞다"고 호응하며 변함없는 호흡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