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수)

넷플릭스 10주년 단체 사진에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쏟아져 나온 이유 (영상)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대한민국 콘텐츠 시장의 지형을 바꾼 대표 주역들이 한 프레임 안에 총집결했다. 유튜브 채널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가 지난 27일 공개한 '한 자리에 모인 넷플릭스 패밀리 | 넷플릭스 10주년' 영상에는 국내 서비스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배우들과 창작진이 한자리에 모인 역사적 단체 촬영 현장의 생생한 비하인드가 담겼다.


화면은 넷플릭스를 상징하는 거대한 붉은색 'N' 로고와 '10' 조형물이 자리 잡은 웅장한 원형 스튜디오를 비추며 출발했다.


스크린샷_28-10-2026_11621_www.instagram.com.jpeg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블랙과 브라운 톤의 단정한 포멀 룩을 차려입은 스타들이 하나둘 단상 위로 속속 입장하자 현장은 그 자체로 한국 영화와 시리즈의 10년사를 압축해 놓은 듯한 진풍경을 연출했다. 세계적인 신드롬을 이끈 '오징어 게임'의 주역 이정재를 필두로 이병헌, 전도연, 설경구 등 한국 영화계를 지탱해 온 묵직한 베테랑 배우들이 자리의 중심을 잡았다.


무대 곳곳에서는 작품 속 카리스마와는 사뭇 다른 스타들의 친근하고 화기애애한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 'D.P.' 시리즈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구교환은 편안한 미소와 함께 동료 배우의 등에 친근하게 업히는 유쾌한 장난기를 드러냈고, 이를 지켜보던 정해인과 변우석, 김성철 등 젊은 대세 배우들이 활짝 웃음을 터뜨리며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여기에 '더 글로리'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염혜란, '스위트홈'과 '더 글로리'로 글로벌 입지를 굳힌 이도현, 넷플릭스 오리지널을 통해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한 송강, 박보영, 노정의, 김민주 등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진이 어우러졌다. 또한 예능 분야에서 맹활약한 정종연 PD와 정지선 셰프, 백성현 셰프 등 크리에이터들까지 단상에 올라 콘텐츠 생태계 전체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넷플릭스 최고경영진인 테드 서랜도스 공동 CEO 역시 배우들과 격의 없는 인사를 나누며 10년간 한국 창작 생태계가 일궈낸 성과에 감사를 표했다.


단체 포토콜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터진 셔터 소리는 지난 2016년 1월 한국 시장 첫 진출 이후 '킹덤',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피지컬: 100', '흑백요리사' 등으로 이어진 K-콘텐츠의 폭발적인 글로벌 팽창사를 직관적으로 상기시켰다.


제작 현장의 변방이었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가 글로벌 플랫폼의 핵심 심장부로 도약하는 과정을 함께 만들어온 인물들이 한 공간에 결집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영상은 국내외 팬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남겼다. 짧은 클립 형태의 영상임에도 수십 명에 달하는 톱스타들이 보여준 자연스러운 팀워크와 돈독한 연대는 향후 펼쳐질 차세대 라인업과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의 지속적인 파급력을 한눈에 예고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