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드라마 플랫폼 레진스낵이 성준과 츄 주연의 '광안: 세자의 여자'를 극장판으로 선보인다. 레진스낵은 27일 이 작품을 11월 18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광안: 세자의 여자'는 지난 22일 레진스낵을 통해 전편이 공개된 후 약 한 달 만에 극장 스크린 진출을 확정지었다. 라혜 원작에 육미화가 글을 쓰고 소라가 그림을 그린 동명 레진코믹스 웹툰 원작의 퓨전 사극 숏드라마다.
작품은 '광안'이라 불리는 세자 이현을 암살하려 궁녀로 변장해 서궁에 들어온 자객 은우가 예상치 못하게 그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친 눈을 가졌다는 이유로 광안이라 불리는 이현과 은우는 운명을 거슬러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
'광안: 세자의 여자' 포스터
성준은 전쟁에서 공을 세웠으나 부왕으로부터 견제받는 세자 이현 캐릭터를 소화했다. 츄는 암살 임무에는 능하지만 궁중 예법과 사랑 앞에서는 서투른 자객 은우를 연기했다. 문지훈(스윙스)은 이현의 친구이자 호위무사 남휼로 분했다.
조바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 감독은 영화 '갱', '불어라 검풍아', '괴기맨숀', '층' 등을 만든 바 있다.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짧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제공됐던 작품이지만, 극장판은 회차 구분 없이 하나의 완결된 영화로 편집돼 상영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극장판 포스터는 꽃잎이 흩날리는 숲속에서 가까운 거리로 마주 보는 이현과 은우의 모습을 담았다. 예고편에서는 암살 대상과 암살자로 만난 두 사람이 가짜 연인 관계를 맺은 후 점차 진짜 감정에 빠져드는 과정이 펼쳐진다.
'광안: 세자의 여자'는 레진스낵 오리지널 숏드라마 중 두 번째로 극장 개봉하는 작품이다. 이준익 감독의 '아버지의 집밥'이 약 2분 분량 61개 에피소드를 한 편으로 재편집해 지난해 9월 9일 롯데시네마에서 극장 상영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