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수)

김병현 "타자? 투수 못해서 하는 거"...전설들의 독설 배틀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전 야구 선수 김병현이 타자 출신 선수들을 향한 거침없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영상에는 투수 출신인 김병현, 오승환, 윤석민, 유희관이 출연했다. 앞서 방송된 '타자 편'에서 나온 발언들에 대해 투수들이 직접 반박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MC 신동엽과 정호철이 타자 편에서 나왔던 "투수들이 편하다", "타자들만 고생한다"는 발언을 전하자, 김병현이 먼저 입을 열었다.


본문 이미지 -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그는 "그들이 선발 투수 콤플렉스가 있긴 있지"라며 운을 뗐다. 이어 "다들 투수 하고 싶었는데, 못 한 애들이 다 타자하거든"이라는 폭탄 발언을 쏟아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호철이 타자 편에 출연했던 박용택의 발언 "'선발 투수는 개인 운동이다' 하더라"를 그대로 전달하자, 투수 출신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김병현은 "용택이는 외야에서 공부터 똑바로 던지라고 해라"라고 맞받아쳤다. 유희관도 "그래서 지명타자다, 공 못 던져서"라며 거들었고, 윤석민은 "별명이 소녀 어깨"라고 놀려댔다. 김병현이 박용택을 흉내 내자 출연진 모두 폭소를 터뜨렸다.


image.png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MC들이 타자 출신 나지완의 말을 꺼냈다. "캠프 가면 타자들은 오후 7~8시까지 훈련하는데, 투수들은 오후 1시 되면 들어가서 쉰다더라"는 내용이었다.


윤석민이 발끈하며 "무슨 야수들이 그렇게 늦게까지 훈련하냐? 투수들은 한 4시 반 정도까지 한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야간 훈련 때는 투수들 훈련이 더 많다, 섀도하고 헬스하고 이러니까"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오승환이 "야수들은 일단 뛰지를 않는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현은 "그러니까 살이 찌지~"라며 다시 한번 직설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투수들의 거침없는 입담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