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창립 이래 첫 공항 출국장 뚫었다"... 풀무원식품, 면세점 브랜드관 개장

풀무원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공항 면세점에 자체 브랜드관을 열고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26일 풀무원식품은 롯데면세점이 운영하는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 DF1 구역에 풀무원 브랜드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은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면세점 내 식품 브랜드 유치를 추진해 온 롯데면세점과 글로벌 고객 접점을 넓히려는 풀무원의 전략이 맞물리면서 성사됐다.


[사진1] (9).jpg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 마련된 풀무원 브랜드관 전경 / 사진 제공=풀무원


풀무원 브랜드관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방문 기념품으로 많이 찾는 김치와 김, 국·탕류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주요 제품은 고소한 들기름 볶음김치, 톡톡 전라도식 썰어담은김치, 반듯한식 사골 한우곰탕, 반듯한식 얼큰 소고기무국 등이다. 개당 500g 내외의 제품을 배치해 관광객이 구매 후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선물용 제품도 마련했다. '풀무원 노을해심 김 선물세트'를 비롯해 올가홀푸드의 샌드웨이퍼와 참기름, 들기름 등을 선보인다. 매장 인테리어에는 풀무원 고유의 색과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해 고객이 브랜드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풀무원은 이번 입점을 계기로 공항 내 고객 경험 확대에도 나선다. 지난달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을 시작한 김포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프리미엄'과 협업해 공항 이용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계열사 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풀무원식품 천영훈 대표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공항 면세점에 브랜드관을 오픈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다른 공항 면세점에도 추가 입점하며 풀무원의 지속가능 가치가 담긴 K-푸드를 더 많은 글로벌 고객에게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3] (4).jpg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 마련된 풀무원 브랜드관 전경. 글로벌 관광객이 한국 방문 시 기념품으로 많이 구매하는 김치, 김, 국탕류 등의 품목으로 구성했다 / 사진 제공=풀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