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신호를 위반해 연쇄추돌 사고를 낸 20대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 씨(20대·여)를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9시 9분쯤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의 한 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 씨는 직진 신호를 위반한 채 교차로에 진입해 좌회전하던 승용차와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A 씨의 차량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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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A 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B 씨 등 3명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들의 구체적인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의 건강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음주 경위와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