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아내 헤일리와 23일 입국... '스카이라크' 팝업 방문 후 서울 맛집 탐방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아내 헤일리 비버와 함께 23일 한국을 전격 방문했다. 저스틴 비버의 한국 방문은 지난 2013년 첫 내한 공연 이후 13년 만이다.
저스틴 비버는 이날 자신의 SNS에 "Made it to Seoul(서울에 도착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직접 방한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항 입국심사장에서 대기하는 장면과 서울 시내를 차량으로 이동하는 현장 모습이 생생히 담겼다.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이번 방한은 저스틴 비버가 직접 이끄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카이라크(SKYLRK)'의 국내 첫 팝업스토어 현장 방문 및 운영과 연관된 행보로 풀이된다.
스카이라크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저스틴 비버는 SNS를 통해 성수동 팝업스토어 현장 방문 인증 사진을 올려 국내외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팝업스토어 야외 테라스에 설치된 탁구대에서 브랜드 관계자들과 여유롭게 탁구를 치는 모습을 게재하기도 했다.
저스틴 비버가 론칭한 스카이라크는 풋웨어 스타트업 젤러펠트와 협업한 3D 프린팅 스니커즈 등을 선보이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는 브랜드의 다양한 의류와 신발, 선글라스는 물론 '서울 한정판'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국내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안국동 삼계탕집서 목격된 '뜨또'... 정겨운 인사 눈길
성수동 일정을 마친 저스틴 비버는 서울의 대표적인 먹거리 탐방에도 나섰다. 이날 오후 저스틴 비버는 편안한 파란색 운동복 차림으로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유명 삼계탕 전문점을 방문했다.
서울가이드 인스타그램
온라인 채널 '서울가이드' SNS에 게재된 영상 속 저스틴 비버는 식당 안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을 향해 양손을 모아 가볍게 인사를 건네는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해당 영상 게시자는 "올해 미슐랭 받은 식당인데, 야무지게 맛집 찾아간 뜨또(한국 팬들이 부르는 저스틴 비버의 별명)"라는 설명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만 15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한 저스틴 비버는 '베이비(Baby)', '피치스(Peaches)' 등 수많은 글로벌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현존 최고의 팝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2년 건강 문제로 월드투어를 잠시 중단했으나, 올 4월 미국 '2026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무대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이어 지난 7월에는 '2026 북중미 월드컵' 하프타임쇼에 방탄소년단(BTS) 등과 함께 무대에 올라 글로벌 위상을 재확인했다.
저스틴 비버는 2018년 모델 헤일리 비버와 결혼식을 올려 가정을 꾸렸으며, 2024년 첫아들 잭 블루스 비버를 품에 안았다. 또한 지난 2021년 연말에는 하이브가 주최한 음악 축제 '위버스콘'에 영상으로 참여하는 등 한국 아티스트 및 팬들과 접점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