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토)

파리바게뜨, 필리핀 금융·상업 중심지 마카티 진... 현지 8호점 개점

파리바게뜨가 필리핀 마카티(Makati)의 대표 쇼핑몰인 '글로리에타2(Glorietta 2)' 2층에 필리핀 8호점인 '글로리에타점'을 오픈했다.


메트로 마닐라의 마카티는 글로벌 기업과 금융기관, 쇼핑몰이 밀집한 필리핀의 대표적인 업무·상업 중심지다. 구매력이 높고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직장인과 젊은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다.


파리바게뜨 글로리에타점은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맛에서 영감을 받은 그릴드 치킨 갈비, 다진 돼지갈비, 스팸 김치 볶음밥 등 식사류와 필리핀 한정 메뉴인 '우베 파마산 바스크 치즈케이크' 등 베이커리 및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사이트필리핀 8호점 '글로리에타점' / 사진 제공 = 파리바게뜨


필리핀은 젊은 인구 비중이 높아 외식과 카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K-컬처 열풍에 힘입어 한국식 베이커리와 디저트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24년 4월 1호점 '몰 오브 아시아(Mall of Asia)점'을 시작으로 현지 시장에 진출한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필리핀 최대 관문인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터미널3 입점에 이어 이번 글로리에타점까지 총 8개 매장을 확보하며 브랜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젊은 소비층이 두텁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필리핀은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현지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동남아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2월 싱가포르 전 매장이 MUIS(싱가포르 이슬람종교위원회) 할랄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달 인도네시아 전 매장의 할랄 인증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해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할랄 인증 생산센터를 준공하며 생산과 유통, 매장 운영을 잇는 동남아 사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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