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토)

현대百, 네팔 수해 복구 위해 고객과 함께 모은 성금 3억원 전달

현대백화점이 네팔 빙하호 범람 홍수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고객들과 함께 조성한 성금 3억 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했다.


지난 4일 현대백화점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네팝 대홍수 피해 지역의 주거 시설 재건과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고객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모금 캠페인 기부액과 오프라인 행사 수익금을 합쳐 마련됐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앱에서 '네팔 대홍수 긴급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약 1만 4266명의 고객이 보유 포인트 5000만점(1포인트=1원)을 기부했고, 현대백화점이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총 1억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백화점


이후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백화점과 아울렛 점포에서 '네팔 수해 구호에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패션 상품 할인 행사를 열어 2억 원의 수익금을 추가로 마련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일상에서 적립한 포인트를 나누고 구호 취지에 공감하는 고객들의 마음이 모여 성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네팔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2023년 튀르키예 지진, 지난해 경북·경남 산불 등 국내외 재해·재난 발생 시 H포인트 매칭 그랜트 캠페인을 진행해 고객 기부 참여의 통로 역할을 해왔다.



인사이트현대백화점 정지영 사장, 현대백화점 / 사진 = 현대백화점 제공,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