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2일(금)

한국 사격, 12년 만에 속사권총 단체전 금메달... 중국 꺾고 정상

한국 사격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12년 만에 속사권총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메달 경쟁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송종호(IBK기업은행), 이건혁(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윤서영(KB국민은행)으로 구성된 남자 속사권총 대표팀은 1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펼쳐진 25m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합계 1천749점을 기록했다. 이들은 1천740점을 쏜 중국을 9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 사격이 아시안게임 속사권총 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처음이다.


00000314749420261001134732556 (1).jpg 한국 사격 국가대표 이건혁. / 대한사격연맹 제공


전날 금메달 추가에 실패했던 한국 선수단은 이번 사격 금메달로 대회 통산 금메달 개수를 25개로 늘렸다. 이번 금메달은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획득한 두 번째 사격 금메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