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2일(금)

'코인 기부왕' 김거석씨, 이번엔 2억 상당 해외 주식 기부

투자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를 실천해온 김거석 기부자가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 상당의 해외 주식을 기부했다.


30일 대한적십자사는 김거석 기부자가 언유주얼 머신스(UMAC) 주식 6000주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해외 주식은 현금화 과정을 거쳐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인사이트대한적십자사


김 기부자는 지금까지 총 약 14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해왔다. 그가 기부한 금액은 의료취약계층 지원, 국내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지원, 해외재난 구호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됐다.


김 기부자는 "투자로 얻은 성과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뜻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기부도 결국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하나의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김 기부자는 2024년 12월 1억원을 기부하며 적십자사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283호 회원이 됐다. 이어 2025년 1월에는 10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레드크로스 아너스 10억클럽 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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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비트코인(BTC) 1개와 약 2억원 상당의 리플(XRP) 10만개도 기부했다. 이번 해외 주식 기부를 포함하면 대한적십자사에 대한 누적 기부액은 약 16억원에 달한다.


김 기부자의 나눔은 대한적십자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는 사랑의열매에 비트코인 1개를, 서울대병원에 가상자산 리플(XRP) 10만개를 각각 기부하는 등 여러 단체에 걸쳐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