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2일(금)

남의 결혼식장서 '혼주' 행세하며 축의금 가로챈 60대 남성

결혼식장에서 혼주 행세하며 축의금을 훔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60대 남성 A 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 48분경 강남구 역삼동의 한 결혼식장 로비에서 하객들을 속여 축의금 1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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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혼주인 것처럼 행동하며 하객들에게 접근해 축의금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예식 당사자들이나 그들의 친인척, 지인과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 씨는 같은 유형의 범죄로 전과가 있으며, 범행 당시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결혼식장이라는 축하의 자리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경찰은 앞으로 조사를 진행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여죄 여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