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6일(토)

"술 마시고 다투다"... 추석 연휴에 70대 노모 흉기로 살해한 中 국적 딸

경기 안산에서 50대 중국 국적 여성이 70대 친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A 씨(50대)를 존속살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안산 상록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범행 직후 지인에게 범행 사실을 알렸고, 지인의 신고로 현행범 체포됐다. 피해자인 A 씨의 어머니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 씨는 이 다세대주택에서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범행 전 소주 1병을 마신 상태였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자던 중 귀가한 어머니와 평소 생활 태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A 씨와 어머니는 중국 국적자(조선족)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