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유족 지원을 위한 특별팀을 재구성한다.
지난 25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무안국제공항 합동 차례에 참석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민 시장은 "유가족 일상회복 지원은 물론 공항 쉘터 현장을 직접 챙기는 등 우리 특별시가 해야 할 일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 시장은 "진실이 밝혀지고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제대로 책임질 때까지, 유가족들의 일상이 조금이라도 제자리를 찾을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는 이 비통한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해야 할 일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민 시장은 유족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 유족은 "명절이 없으면 좋겠다" "명절이 안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 시장은 "가족이 모이던 날이라서 빈자리가 더 크게 다가오기 때문일 것이다. 잠깐 멈칫,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이날 참사 이후 네 번째 명절을 맞아 무안공항에서 합동 차례를 지냈다.
한편 제주항공 참사는 지난 2024년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숨졌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