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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투표하러간 정채연이 발길 돌려야만 했던 사연

사전투표하러 갔다가 투표를 거절 당한 정채연의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정채연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이영현 기자 = 사전투표하러 갔다가 투표를 거절당한 정채연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에서는 4.13 총선을 앞두고 사전투표가 진행됐다.

 

이날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 정채연도 '생애 첫 투표'를 한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투표소를 찾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선거를 하지 못한 채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1997년 12월생인 정채연은 해가 바뀌어 올해 20살이 됐지만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첫 투표를 거절당한 정채연은 시무룩한 표정을 숨기지 못한 채 다음 선거를 기약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투표권이 없어도 선거하려는 마음에 투표소에 찾은 게 대견하다"며 정채연을 위로해줬다.

 

이영현 기자 young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