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상가건물에서 여중생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22일) 오후 8시 46분쯤 울산시 북구 천곡동 소재 상가건물에서 10대 여중생 A양과 B양이 추락했다.
A양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B양은 중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두 학생의 휴대전화에는 신변과 관련된 내용이 남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친구 사이인 두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가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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