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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인천국제공항에 길게 선 줄의 정체

출국을 앞둔 여행객들이 비행기 탑승 전 길게 줄을 서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연합뉴스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8일)은 전국에서 투표행렬이 이어진 가운데 공항에도 투표를 하고 여행을 떠나는 이들로 붐볐다.

 

8일 인천국제공항에는 여행객들이 비행기 탑승 전 출국장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투표하고 있는 광경이 펼쳐졌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선거 당일날 투표를 하지 못하는 유권자를 위해 8일부터 9일까지 사전투표가 실시되면서 인천공항에도 유권자들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줄이 길게 이어졌다.

 

사전투표소 위에는 20대 총선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그룹 AOA의 설현이 담긴 홍보 현수막이 걸려있고 아래에는 유권자들을 돕는 이들로 분주하다.

 

한편 오후 3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3.92%로 나타나 165만여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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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