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설아가 소속사와의 결별을 알리는 손편지를 공개했다가 AI 사용 논란에 휩싸였다. 설아는 논란이 일자마자 재빠르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설아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쓴 손편지가 울퉁불퉁해서 읽기가 힘들고 전달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가독성 좋게 올린다는 게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앞으로는 모든 것에 조금 더 신중하겠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뉴스1, 설아 인스타그램
일의 발단은 전날인 17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설아는 데뷔 이후 15년간 몸담았던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작별을 알리며 팬들에게 손편지를 전했다.
그러나 공개된 편지에서 여러 오탈자가 발견되면서 의혹이 제기됐다. '엔터테인먼트'가 '엔터테인면트'로 잘못 표기됐고, '배움'은 '배윰'으로 적혀 있었다. 이러한 실수들이 다수 포착되자 누리꾼들은 설아가 AI 등을 활용해 손편지를 변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설아는 신속하게 대응에 나섰다. 그는 실제 필체가 담긴 것으로 보이는 손편지 이미지를 다시 공개하며 사과 입장을 밝혔다.
설아는 2016년 우주소녀 멤버로 데뷔해 활동해왔다. 음악 활동과 함께 2022년 영화 '서울괴담'을 시작으로 연기자로서의 행보도 이어갔다. 넷플릭스 '도시괴담', 빅피처마트 '러브 인 블랙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입지를 넓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