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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에 '강력본드' 발라 여자친구 엉덩이 붙인 남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여자친구를 상대로 끔찍한 장난을 벌인 유튜버가 비난을 받고 있다.


YouTube 'Pranksters in Love'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여자친구를 상대로 끔찍한 장난을 벌인 유튜버가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괴짜 커플로 유명한 니키(nikki)와 존(john)의 유튜브 채널 '프랭크스터 인 러브(Pranksters in Love)'에는 '화장실 강력본드 장난'이라는 제목의 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은 만우절을 맞아 남자친구 존이 변기에 '강력본드'를 발라놓고 니키를 골려주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 니키는 변기에 본드가 발라져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앉았다가 엉덩이가 붙어버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데 존은 오히려 즐거워하고 있다.

 

그렇게 영상은 끝이 나지만 들리는 후문에 따르면 변기에서 겨우 일어난 니키는 엉덩이와 허벅지 피부에 큰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너무 심했다,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할 장난이 아니다"라며 도가 지나친 존의 장난을 비난하고 있다.

 

"여러분 오늘은 만우절이니까 니키에게 장난을 칠 거예요"

 


YouTube 'Pranksters in Love' 

 

"변기에 아주 강력한 본드를 발라 그녀의 엉덩이를 붙여버릴 거에요"

 


 

"급하다, 급해"

 


 

(볼 일을 다 본 뒤) "이제 나가볼까"

 


 

"응? 이게 왜 안 떨어지지?"

 


 

"자기야 혹시 변기에 본드 발라놓은 건 아니겠지?"



 

"미쳤어? 엉덩이가 붙어버렸잖아!"

 


 

"어떡해 안 떨어져, 딱 붙어버렸어"

 


 

"으악! 살이 찢어질 것 같아!"

 


 

"너무 아파서 도저히 못 일어나겠어"

 


 

"일어나면 자기 가만두지 않을 거야. 각오해"

 


YouTube 'Pranksters in Love' 

 


YouTube 'Pranksters in Love'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