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6일(수)

'스윙스 소속사' 래퍼 김감전 '대마 투약' 혐의 구속

힙합 레이블 인디고뮤직 소속 래퍼 김감전, 집행유예 중 대마 투약으로 구속


힙합 레이블 인디고뮤직 소속 래퍼 김감전(본명 김상민)이 집행유예 기간 중 액상 대마를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뉴스1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양은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도망 및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감전-1.jpg래퍼 김감전(김상민그는감히전설이라고할수있다·본명 김상민).유튜브 캡처


서울 마포경찰서는 액상 대마 투약 혐의로 법원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14일 김 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이튿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씨는 과거에도 대마 관련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2024년 5월 서울의 한 주차장에서 지인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같은 해 12월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수감됐다.


당시 재판부는 "동종 범행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범행했다"며 "공공장소에서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좋지 못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 씨는 항소했고, 지난해 4월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되며 석방됐다.


김 씨와 검찰 모두 상고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김 씨는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지 않은 약 1년 5개월 만에 같은 혐의로 다시 검거됐다.


김 씨는 2022년 래퍼 스윙스가 설립한 힙합 레이블 인디고뮤직에 합류했다. 이후 정규앨범 'NASA CERTIFIED'와 'Hell Voyage' 등을 발표하며 활동했다. 올해는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2'에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래퍼 빅나티와 스윙스 사이 디스전에 참여해 GGM Kimbo, Rich Iggy와 함께 'Naughty Talk + VANCOUVER FLOW'를 발표했다. 이 곡에서 "빅나티를 변기에 넣고서 내려"라는 구절을 반복해 화제를 모았다.


김감전은 '김상민그는감히전설이라고할수있다'의 줄임말로 활동명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