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7일(목)

신작부터 콘서트 실황까지 한자리에... CGV, 9월 특별관 라인업 확 넓혔다

CGV가 9월 한 달간 한국영화부터 애니메이션, 할리우드 대작, 콘서트 실황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을 기술 특별관에서 선보인다. 신작뿐 아니라 '시간을 달리는 소녀',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 재개봉작까지 SCREENX와 4DX를 통해 다시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추석 연휴 관객 잡기에 나선다.


15일 CGV는 오는 16일부터 SCREENX, 4DX, SCREENX·4DX 통합관, IMAX, Dolby Atmos 등 기술 특별관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최민식과 한소희가 주연한 영화 '인턴'이 16일 SCREENX로 관객을 만난다.


인턴_SCREENX 포스터.jpgCGV


'인턴'은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선우(한소희 분)의 회사에 기호(최민식 분)가 실버 인턴으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CGV는 사무실 공간과 인물 간 관계를 좌우 화면까지 넓혀 보여주는 방식으로 작품의 몰입감을 높였다. 대형 액션이나 스펙터클을 강조해 온 SCREENX를 인물 중심 드라마에도 적극 활용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같은 날 탄생 20주년을 맞아 재개봉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처음으로 4DX 버전으로 선보인다.


주인공 마코토의 자전거 질주와 타임리프 장면에는 모션 효과를 적용하고, 여름을 배경으로 한 장면에는 바람과 향기 효과를 더했다. 작품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를 화면뿐 아니라 체감형 효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이유의 콘서트 실황 영화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도 16일 재개봉한다. SCREENX와 4DX를 비롯해 SCREENX·4DX 통합관과 IMAX 등 여러 특별관에서 상영된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_4DX 포스터.jpgCGV


23일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가 다시 극장에 걸린다.


2019년 국내 개봉 당시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작품으로, 이번에는 국내 개봉 후 처음 SCREENX 포맷으로 선보인다.


SCREENX에서는 어벤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되찾기 위해 과거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장면과 후반부 대규모 전투가 좌우 스크린까지 확장된다. 특히 포털이 열리며 히어로들이 집결하는 최종 전투 장면의 공간감을 크게 끌어올렸다.


4DX에서는 아이언맨의 비행과 캡틴 아메리카의 묠니르 액션, 토르의 번개 등 캐릭터별 움직임에 맞춰 모션과 진동, 바람 효과를 달리 적용했다.


30일에는 한국 액션영화 '부활남: 더 레드'와 록 밴드 린킨 파크의 공연 실황 영화 '언섀터'가 SCREENX와 4DX, SCREENX·4DX 통합관에서 개봉한다.


아이유 콘서트 더 위닝_포스터.jpgCGV


인기 웹툰 '부활남'을 원작으로 한 '부활남: 더 레드'는 죽은 뒤 3일 만에 다시 살아나는 능력을 지닌 석환(구교환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SCREENX에서는 액션 장면의 공간을 좌우 화면까지 넓히고, 4DX에서는 타격과 총격, 폭발 장면에 모션과 에어샷, 웜에어 등의 효과를 적용했다.


'언섀터'는 전 러닝타임이 SCREENX 포맷으로 제작된 공연 실황 영화다. 린킨 파크 멤버 조 한(Joe Hahn)이 연출에 참여했으며, 7년의 공백을 지나 활동을 재개한 밴드의 스튜디오 작업과 리허설, 라이브 공연을 담았다.


특히 상파울루 공연에서는 무대와 객석이 3면으로 확장되고 음악의 템포에 맞춰 4DX 모션과 각종 효과가 더해진다.


'언섀터'는 9월 30일과 10월 3일 두 차례 상영하며 예매는 16일부터 CGV 앱과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CGV 장지연 콘텐츠운영팀장은 "9월에는 한국영화 신작부터 기술 특별관에서 새롭게 만나는 명작, 공연 실황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도 가족, 친구들과 함께 극장을 찾아 SCREENX,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작품의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