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3일(수)

아파트 단지 5t 수거차에 다친 휠체어 중학생... 일상 등굣길에 드러난 안전 공백

세종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재활용 쓰레기 수거차가 휠체어를 탄 중학생을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9일 세종남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30대 재활용 수거차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fee8c42b-cc5c-46e7-bdc6-17540c327b1d.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A씨는 지난 7일 오전 8시쯤 세종시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5t 재활용 수거차를 운전하다가 휠체어를 타고 등교 중이던 중학생 B군(14)을 충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B군은 휠체어를 타고 학교로 가던 중이었다. B군은 이번 사고로 팔이 골절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학생이 지나가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