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7일(월)

안보현, 사극 첫 도전... '재벌집 막내아들' 감독이 만든 '신의 구슬' 출격

배우 안보현이 사극 장르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7일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의 구슬'(극본 정현민/연출 정대윤) 측은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신의 구슬'은 서기 1258년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30년간 계속된 몽골과의 전쟁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진 상황에서 호국의 성물인 관음보주를 찾아 나선 호송대의 영웅적 투쟁이 펼쳐진다. 여기에 이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 황녀의 이야기가 더해진다.


134618005.1.jpgJTBC '신의 구슬'


공개된 포스터에는 안보현이 맡은 백결의 모습이 담겼다. 백결은 관음보주 호송대의 특임지휘관이자 도령 신분이다.


전장을 배경으로 선 그는 우수에 찬 눈빛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얼굴과 손에는 치열한 전투의 흔적을 보여주는 흉터가 새겨져 있다. 칼을 굳게 쥔 손에서는 어떤 위협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단단한 결기가 전해진다.


포스터 속 '서기 1258년, 임금이 윤허하여 야별초 10인을 보냈다'는 문구는 백결이 마주할 거대한 위기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고려의 국운과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호국의 성물 관음보주를 지켜야 하는 임무가 그에게 주어졌다. 거센 소용돌이 속에서 야벌초 10인과 함께 어떤 선택을 내릴지, 운명과 맞선 이들의 목숨 건 사투가 기대를 모은다.


NISI20260811_0002209505_web.jpgJTBC '신의 구슬'


안보현은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유미의 세포들'에 이어 현재 방송 중인 '재벌X형사'까지 사랑받아왔다.


'신의 구슬'은 그의 데뷔 후 첫 사극 출연작이다. 현대극에서 선보인 활약과는 다른 강렬한 모습을 예고한다.


제작진 라인업도 화제다. 정대윤 감독은 '재벌집 막내아들' '더블유' 등을 연출했다. 정현민 작가는 '정도전' '녹두꽃' '어셈블리' 등 묵직한 이야기를 흡인력 있게 써온 작가다.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작품을 완성했다.


'신의 구슬'은 12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