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윤곽 수술 의혹을 두고 "젖살이 빠진 결과"라며 직접 선을 그었다.
청하는 지난 2일 방송된 라디오 프로그램 KBS 쿨FM '가비의 슈퍼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달라진 외모와 분위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진행을 맡은 안무가 가비가 "얼굴과 분위기가 전보다 차분해졌다"며 변화를 짚어내자 청하는 체중 및 볼살 변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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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는 "젖살이 많이 빠져서 그런 것 같다. 제 친구들이 돌려 깎기 했냐고 물어볼 정도라 제가 느끼기에도 빠진 것 같다"며 수술 의혹을 일축했다. 가비 역시 "얼굴선이 조금 달라진 것 같다"며 맞장구를 쳤다.
외모 인상 변화에 얽힌 청취자의 사연도 전해졌다. 한 청취자가 "어릴 때는 갓 데뷔한 청하 누나가 어른처럼 보였는데 지나고 보니까 21살 아기였다"고 소감을 보내자, 청하는 활동 시기별로 달라진 별명을 언급했다. 청하는 "20대 초반에는 햄스터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20대 후반 'I'm Ready'라는 곡이 나오고 나서 뱀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뱀 분장을 해서 그런지 그 정도로 관상이 확 바뀐 것 같다"고 설명했다.
리즈 시절에 대한 주관적인 기준도 드러냈다. 청하는 "내 리즈 시절은 20대보다 30대이고 싶다"면서 "아직 30대를 다 살아본 건 아니지 않냐. 함부로 이때가 리즈라고 할 수는 없지만 리즈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다"고 소신을 전했다.
청하의 안면 윤곽 관련 해명은 이전에도 나온 바 있다. 지난해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나이가 들면서 젖살이 진짜 많이 빠졌다. 그래서 성형한 것 아니냐는 의심도 많이 받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살 빠지고 성숙해진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다. 얼굴 살이 진짜 많이 빠졌다"며 "예전엔 젖살 때문에 햄스터상이었는데 지금은 고양이를 닮았다는 말이 더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1996년생인 청하는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을 거쳐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KBS 쿨FM '가비의 슈퍼라디오'
이듬해 솔로 가수로 전향한 뒤 '롤러코스터', '벌써 12시', '스내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솔로 퍼포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최근에는 신곡을 내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