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5일(토)

'신인감독 김연경' 방송대상 2관왕 싹쓸이하더니 오는 10월 시즌2로 돌아온다

배구 전설 김연경이 신인감독으로 나선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이 제53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연예오락TV부문 작품상과 작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김연경이 배구단 '필승 원더독스'를 창단하며 펼치는 구단 창설 프로젝트를 담은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스포츠와 리얼리티 장르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차별화된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사이트MBC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경기 결과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필승 원더독스'가 팀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상식에서 권락희 PD는 "배구는 누군가 공을 받아주고 올려줘야 득점할 수 있는 스포츠"라며 "저 역시 수많은 스태프와 배구협회 관계자분들이 한 팀으로 공을 올려주신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김연경 감독이 '너무 날것의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 같아 걱정된다'고 말할 만큼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아 시즌2를 준비했으니, 오는 10월 재밌고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하며 시즌2 제작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김연경 / 뉴스1


송현민 작가는 "배구 예능이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큰 관심과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최정상의 선수가 언더독 선수들과 함께 '원더'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제안해주신 권락희·최윤영 PD에게 감사드린다"며 동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송 작가는 "작가들은 출연자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끊임없이 관찰하고 기록하며, 그 안에서 이야기를 찾아 새롭게 구성하기 위해 누구보다 애쓰고 있다"며 "(동료 작가들에게) 고맙고, 고생 많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2는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신인감독에서 경력감독으로 돌아온 김연경과 '필승 원더독스'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