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의 전 아내 김민지 씨가 이혼 후 솔직한 심경을 담은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김민지 씨는 개인 소셜미디어에 경주 여행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장문의 심경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 씨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다.
김민지 인스타그램
김 씨는 게시글을 통해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흘러갔어 해야 할 일, 지켜야 할 관계, 참아야 하는 마음들 속에서 나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 사람인지조차 잊고 살았었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때는 무너졌다고 생각한 나의 시간도 내 인생의 한 장면이었을 뿐이고 끝난 것들에 대해서는 조금 슬퍼했고, 지나간 시간에 대해서는 조금 고마워 했고, 앞으로 올 시간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기대해 봤던 경주에서"라고 덧붙였다.
윤민수와 김민지 씨는 2006년 결혼해 아들 윤후를 뒀으며, 과거 방송을 통해 가족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두 사람은 결혼 18년 만인 2024년 합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아들 윤후는 현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