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5일(토)

'뉴진스 퇴출' 다니엘, 유튜브에 올린 호주 여행기... "인생 첫 솔로 여행"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홀로 떠난 호주 여행기를 직접 공개해 화제다. 소속사 어도어와의 법적 분쟁 중에도 자신만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한 것이다.


다니엘은 3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Detour'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번 영상은 그가 개인 채널을 통해 처음 선보인 콘텐츠로, 고향 호주에서 가족들과 보낸 시간과 이후 시작하는 단독 여행 계획을 담았다.


영상에서 다니엘은 푸른 자연과 호수를 배경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하늘색 후드 티셔츠에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그는 옅은 화장의 편안한 모습으로 여유 있는 미소를 보였다. 탁 트인 호수와 녹음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보여준 자연스러운 일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6-09-03 13 43 34.jpg유튜브 'Danielle Marsh'


다니엘은 "테스팅, 테스팅. 안녕하세요 여러분"이라며 어색한 듯 인사를 건넸다. 그는 "보시다시피 호주다. 지금 혼자라서 살짝 어색하긴 한데 어색한 대로 그냥 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만에 찾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도 표현했다. 다니엘은 "제 고향이 정말, 정말 그리웠다. 자연도, 바다도, 그리고 당연히 가족들도 그리웠다"며 "그래서 제일 먼저 고향에서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니엘은 "제 고향은 뉴캐슬"이라며 "오자마자 벌써 많은 일을 했다. 시내도 다녀오고 해변에도 가고 수영도 했다. 가족들과 집밥도 많이 먹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근황을 공유했다.


가족과의 재충전 시간을 가진 다니엘은 이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새롭게 나만의 모험을 시작하려 한다. 많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어디로 가게 될지도 모른다. 확실한 건 딱 하나다. 제 인생 첫 솔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니엘은 "혼자"라는 단어를 거듭 강조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가 처음 향할 곳은 호주 브리즈번과 케른즈다.


2026-09-03 13 44 16.jpg유튜브 'Danielle Marsh'


뉴진스의 활동과 소속사를 둘러싼 법적 다툼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다니엘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일상과 여행을 공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뉴진스는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 이후 멤버별로 각기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멤버 5명 모두 법원 판결을 존중해 복귀 의사를 밝혔으나,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다니엘과 그의 가족, 민희진 전 대표 등을 상대로 약 43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이후 다니엘은 홀로 법정 다툼을 이어가는 중이다.


해린과 혜인, 하니는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다시 준비하고 있으며, 민지도 어도어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YouTube 'Danielle Marsh'